[프레스데일리 조남준 기자] 대한민국헌정회가 9월 2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57주년 창립기념식과 제5회 헌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헌정회는 헌법 수호와 의회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기리고, 분권형 권력구조 개헌 운동 등 헌법 수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9월 26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 센트럴파크에서 창립 57주년 기념식과 제5회 헌정대상 시상식을 갖는다.
헌정회는 1968년 국회의원동우회로 출범한 이후 초당적 국가원로기관으로서 헌법 수호와 의회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2025년 9월 기준 헌정회원은 총 1,148명이며, 제헌의원 198명을 포함해 역대 총회원 수는 2,935명에 이른다.
최근 헌정회는 헌법과 의회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분권형 권력구조 개헌 운동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제5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는 김경천 전 의원(제16대), 김문수 전 의원(제15·16·17대), 김봉조 전 의원(제12·13·14대), 김소희 현 의원(제22대), 이수진 현 의원(제21·22대) 등 5인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각 당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다. 헌정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회민주주의와 헌정회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기리고, 향후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