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데일리 조남준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는 23일 오후 10시 제429회 정기회 제3차 전체회의를 열어 2025년도 국정감사계획서를 채택하고, 증인과 참고인 출석 요구 건을 의결했다. 이번 국정감사는 10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감사 대상은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를 포함해 국가기관, 국립대학, 시·도교육청, 공공기관 등 총 68개 기관이다.

감사 일정은 10월 14일 교육부 및 국가교육위원회에서 시작해, 16일에는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20일에는 서울·인천·경기 3개 교육청, 22~23일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지역 교육청과 국립대학, 병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8일에는 수도권 소재 국립대학과 병원,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종합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위원회는 최근 발생한 학생 자살사건과 관련해 현임숙 브니엘예고 교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등 8명의 증인과 2명의 참고인에 대한 출석 요구를 의결했다. 국정감사계획서는 교육위원회 홈페이지(edu.n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