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데일리 조남준 기자] 국민의힘 김소희 국회의원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공동으로 「AI 기술과 시스템을 활용한 중대재해 예방 토론회」를 개최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산업현장에서의 사고가 잇따르면서, 처벌 중심의 현행 법체계가 안전 개선으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한계를 짚고, 인공지능과 시스템 기술을 접목한 사전 예방형 안전관리 체계의 필요성과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정부 관계자, 기업, 노동계, 법조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업안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