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데일리 한종갑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위원장은 1월 6일(화) 오전 10시 국회에서 고랑랄 다스 주한 인도대사(이하 "다스 대사"라 함)를 면담하여 한국과 인도 사이의 주요 현안 및 양국 관계 발전 모색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 위원장은 다스 대사의 부임을 기쁘게 생각하며, 양국은 민주주의ㆍ경제ㆍ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의 가치와 미래지향적 협력 기반을 공유하고 있는 중요한 파트너인 만큼 대사님의 부임이 양국 관계를 심화ㆍ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하다고 말했다.

이에 다스 대사는 한국의 기술력과 인도의 인력이 결합되면 양국은 win-win할 수 있는 상호보완적 관계이며 김 위원장님의 국내외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오늘 이 자리에서 배워 대사로서 앞으로 양국 관계가 발전될 수 있도록 활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올해는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Special Strategic Partnership) 11주년으로서, 양국의 교역과 투자 협력이 양적ㆍ질적으로 심화ㆍ다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의회 간 교류도 중요한 바, 본인도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다스 대사는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넘어 더 큰 목표를 갖기 위해 의회 차원, 민간 차원의 교류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으며, 의회 차원의 외교 사절단과 기업ㆍ학생 등 다양한 차원에서의 교류를 양국이 넓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현재 한-인도 협력이 제조업 분야 중심에 머물러 있어 공급망ㆍ안보 등을 포함한 보다 전략적 차원의 협력으로의 발전이 필요하나, 인도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수입 규제 및 통관 애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다스 대사는 한-인도 패스트트랙 매커니즘 등 운영 중인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활용한다면 양국이 더 높은 경제 협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화답하였다.

한편, 김 위원장은 IPU(국제의회연맹) 차기 사무총장 선거에 우리나라의 후보(전상수 前 국회사무처 입법차장)가 입후보한바, IPU 집행이사국인 인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하였다.

이날 면담에는 인도 측에서 나만 우파드야이 서기관이 참석했으며, 우리 측에서 최용훈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임시흥 외교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파견국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