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데일리 한종갑 기자] 국회와 산업·경제 전문가들이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전략을 모색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대 공부 모임 '경제는 민주당'이 10월 국정감사 기간을 마치고 11월 강의를 재개했다.
이번 강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한 조선·방산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열기 위한 전략 제언과 주식시장 전망을 폭넓게 다루며 진행됐다.
최근 조선·방산 산업은 세계적 수주 경쟁과 안보환경 급변 속에서 국가 성장전략의 중심에 설 뿐만 아니라 경제안보와 기술안보를 동시에 견인하는 전략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미 협상 이후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고, 동북아 안보환경마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조선•방산 산업의 전략적 중요성은 더욱 강화되는 상황이다.
경제는 민주당은 이러한 환경 변화를 정확히 짚고, 국회 차원에서 필요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11월 강의를 마련했다.
경제는 민주당 대표 김태년 의원은 "조선과 방산은 이제 단순한 제조업을 넘어 국가 생존과 직결된 전략산업"이라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 기술과 안보, 산업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중요하다. 국회가 미래산업의 방향을 먼저 제시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지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태년 대표는 "경제는 민주당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산업과 안보를 아우르는 실질적 정책 대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제는 민주당'은 향후에도 산업·기술 시장 변화에 기반한 심층 강의와 정책 제안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