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데일리 한종갑 기자] 고양특례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를 준비한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6시,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2025년 제34회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념식은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특례시로서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며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고양예술고등학교 무용부와 고양특례시 태권도시범단이 식전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돋운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청년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양시를 빛낸 시민 대표들이 시민헌장을 낭독하고, 이동환 시장의 기념사와 모범시민 표창,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진다.
특히 최근 발표된 ‘G-노믹스 5개년 계획’이 LED 트론댄스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되며, 나태주·박기영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와 불꽃쇼가 가을밤 호수공원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는 시정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주요 정책과 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미래를 이끄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