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 테크 커넥트 세미나에 참석한 고객들이 제품 데모를 관람하고 있다.

[프레스데일리 김규훈 기자] 글로벌 기술 및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한국에머슨이 국내 주요 산업 거점 지역을 직접 찾아 플랜트 운영의 미래를 논하는 ‘에머슨 테크 커넥트(Emerson Tech Connect)’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포항, 청주, 여수 등 각 지역의 산업 특성에 맞춘 차세대 자동화 솔루션과 최신 기술을 선보인 이번 행사는 플랜트 안전성 확보와 운영 효율성 향상이라는 핵심 과제를 해결할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에머슨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배터리, 화학, 전력, 정유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산업별 특화 DCS 플랫폼 솔루션'과 ‘Plantweb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등 데이터 기반의 혁신 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또한,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고객 사례 발표와 제품 데모 시연을 통해 참석자들이 솔루션의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AI 기반 제어 최적화 기술과 안전밸브 등 플랜트 운영의 자동화와 최적화를 돕는 폭넓은 기술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며, 산업 현장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에머슨의 솔루션이 실제 플랜트 운영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스마트하고 최적화된 플랜트 운영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재성 한국에머슨 대표는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공유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