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데일리 조남준 기자]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제 공부 모임 ‘경제는 민주당’이 7월 한 달간 ‘코스피 5000시대’ 실현을 주제로 4주 연속 집중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코리아 밸류업’ 비전을 구체화하고 정책·입법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당 차원의 전략적 움직임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제 정책 연구 모임인 ‘경제는 민주당’이 7월 8일부터 매주 화요일, 코스피 5000시대 실현을 위한 집중강의에 나선다. 이번 강의는 부동산, 금융, 자본시장, 기업 성장 생태계를 아우르며 ‘이재명표 코리아 밸류업’의 성공적 추진을 목표로 한다.
첫 강의에서는 ‘부동산과 주식의 병행 전략’을 주제로 부동산 가격 급등과 주식시장 반등 현상을 분석한다. 특히 자산 불균형 완화를 위한 정책과 입법 방향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며, 부동산 투기 억제와 주식시장 자금 유입 유도 방안이 논의된다.
‘경제는 민주당’ 대표 김태년 의원은 “민생 회복의 핵심은 자산 양극화 해소와 생산적 경제 생태계 복원에 있다”며 “코스피 5000시대는 국민 자산 형성과 기업 성장 동력을 동시에 살리는 국가적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실물과 금융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 구조를 위해 정책 구상과 입법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제는 민주당’은 2024년 8월 출범 이후 꾸준히 참여 의원 수가 증가해 현재 105명이 활동 중이며, 민주당 내 최대 규모 경제정책 공부 모임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강의 시리즈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코리아 밸류업 전략’ 실행을 위한 실천 로드맵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