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상길 전남자원봉사센터장 , 유성진 전남마을기업협의회장, 김태현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 출처: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제공
[프레스데일리 김규훈 기자]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김상길 센터장)는 (사)전남마을기업협의회·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자원봉사 문화확산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4일 장흥군 토요시장 상인회 사무소에서 개최하였으며,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세 기관은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마을기업 활성화, 사회적 경제조직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특히, 협약기관들은 △기관 간 봉사활동 참여 등 사회적 가치 창출 △자원봉사 수요자와 공급자 연계 △봉사활동을 위한 교육, 물품, 장비, 보유자원 교류 △마을기업 활성화에 필요한 공동협력 분야 발굴 등을 협력사항으로 정하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전남마을기업협의회 유성진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을기업과 자원봉사가 결합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것"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김태현 센터장은 "사회적 경제와 자원봉사가 만나 지역사회에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로 협력하겠다"며 "다양한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김상길 센터장은 "자원봉사는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경제 조직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세 기관은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문화 조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