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데일리 김익수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정갑윤, 이하 공제회)는 2월 말 교원 정년·명예퇴직 시즌을 맞이하여 퇴직회원을 위한 분할급여금 가입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기저축급여 분할급여금(이하 분할급여금)은 회원들이 재직 시절 가입한 장기저축급여를 퇴직 시에 청구할 때 단 한 번만 가입할 수 있는 연금형 상품으로 높은 이율(연복리 4.90%), 저율과세(0~3%) 및 금융소득종합과세 제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경품은 퇴직회원의 관심사를 고려해 구성하였으며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여행’을 키워드로 한 사이판 월드리조트 숙박권(5명, 150만원 상당)과 ‘건강’을 키워드로 한 인피니티케어 건강검진권(20명, 50만원 상당)을 지급할 예정이며, 인터넷 쇼핑몰 더케이몰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1,000명, 3만원)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분할급여금을 보다 많은 회원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하였으며 2월 10일부터 3월 7일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에서 진행된다. 기간 내 분할급여금 가입과 이벤트 응모를 모두 완료해야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7일 차인 2월 16일 기준 퇴직예정회원 약 8,000명 대비 3,002명이 응모하여, 38%의 높은 응모율을 보이고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정갑윤 이사장은 “그동안 교육현장에서 애써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퇴직 이후에도 공제회가 든든한 노후준비 동반자로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제회는 퇴직회원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뿐만 아니라 퇴직예정회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직접 소통하기 위해 전국 14개 시·도지부에서 퇴직설명회를 통해 분할급여금 제도 및 이벤트 설명과 함께 노후 설계에 대한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설명회 참석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제회 콜센터에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