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지성과 민주당의 길, 민주당 & 민주당 당원 교육은 어디로

중앙당 교육연수원 및 서울시당 주최, ‘집단지성과 민주당의 길’ -
당원 주권시대, 당원의 자발적 참여와 조직화 계기 마련 -
헌법적 가치인 기회균등(문화적 자유주의), 생활균등(경제민주화) 실현할 정당 -

조남준 기자 승인 2025.01.09 10:14 의견 0

[프레스데일리 조남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은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집단지성과 민주당의 길’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현장 600여명, 온라인 1,700여명 참석)이번 행사는 중앙당 교육연수원(원장 박구용)과 서울특별시당(위원장 장경태) 공동주최 행사로서 ‘집단지성과 민주당의 길’을 주제로 강의와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였다. 당원 주권시대를 맞아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조직화하는 계기를 마련, 재보궐선거와 지방선거 필승 전략 및 정권 재창출 방안을 논의하였다.

본 행사는 국민의례, 교육연수원장, 시당위원장 인사말씀, 내빈 축사, 기념촬영, 강연,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민주당 당원들의 주체적이고 실질적인 교육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패널로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갑), 이지은 위원장(마포갑 지역위원장), 정청래 국회의원(마포을)이 참석하였으며 박구용 원장 (중앙당 교육연수원)의 생생한 현장 강의와 당원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 참석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장경태 시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민주당이 어떤 길로 나아가야할지에 대한 고민으로 실질적 당원 투표권 부여를 추진하였고, 당헌·당규개정(제88조 제3항 신설)으로 현재 탄핵 정국에 대응할 수 있었다.”며 “이제 윤석열 탄핵 심판을 조속히 추진하여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더 나은 민주당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하였다.

박구용 중앙당 교육연수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지향하는 정당’으로 헌법적가치인 기회균등(문화적 자유주의), 생활균등(경제민주화)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당원들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본 강의와 토크콘서트는 탄핵정국 이 후,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당원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고, 향후 더불어민주당이 100년 집권 정당의 기틀 마련을 위한 당원 조직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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