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데일리 조남준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22대 국회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인사를 단행했다. 전문성과 보직 경험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이번 인사는 국회 주요 상임위원회의 정책 심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우 의장은 31일 국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 5인에 대한 임명을 결정하고, 이들을 2026년 1월 1일자로 각각 발령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의 전문 지원 체계가 재정비된다.
임명 대상자는 ▲법제사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심정희(1972년생, 현 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실장)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최용훈(1972년생, 현 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박재유(1972년생, 현 국토교통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국토교통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곽현준(1972년생, 현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 ▲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천우정(1972년생, 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다.
국회사무처는 이번 인사가 대상자의 업무능력과 전문성, 보직 경력, 내·외부 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성 수석전문위원 비율이 기존 26.3%(5명)에서 31.6%(6명)로 높아져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점이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우 의장은 “제22대 국회 전반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6년 새해에도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각 위원회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