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데일리 한종갑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위원장 장경태)이 23일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수해 현장에 자원봉사단 120명을 파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복구작업에는 서울시당을 비롯해 경기도당, 강원도당이 합동으로 참여했으며, 전체 투입 인원은 400여 명에 달했다.
서울시당 자원봉사단은 지역위원회 당원과 사무처 직원들로 구성돼 침수가옥 집기와 토사물 정리, 쓰러진 나무 처리, 축사 주변 정비, 폐자재 수거, 농경지 정비 등 현장 곳곳에서 피해 복구에 힘썼다.
앞서 기록적 집중호우로 가평 일대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즉각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6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고, 행정안전부는 범정부 복구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한 상태다.
장경태 서울시당위원장은 "모든 수재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민주당도 정부와 협력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