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데일리 조남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 선고가 내려진 4월 4일,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는 “이번 승리는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며 “윤석열이 무너뜨린 대한민국을 반드시 되살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발표한 공식 입장문을 통해 “123일간 이어졌던 지독한 악몽이 끝났다”며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광장에 모였던 모든 국민이 오늘 승리의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용 대표는 특히 “응원봉을 꺼내든 2030 여성들, 유아차를 밀고 나온 엄마아빠들, 이름 없는 시민들이 민주주의의 뜨거운 불꽃이자 희망의 씨앗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광장에서 울려 퍼졌던 국민들의 목소리를 잊지 않고, 현실로 만들어가겠다”며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는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번 파면 선고의 의미를 “국민이 직접 지켜낸 민주주의의 증거”로 정의하며, “윤석열 정권이 무너뜨린 민생경제와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고 언급했다.
“민주주의는 누군가 대신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지켜내는 것임을 이번에 똑똑히 알게 됐다”며, 용 대표는 끝으로 “오늘은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다시 시작하는 날”이라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