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 재추진 촉구

국민의힘 김기흥 연수구(을) 조직위원장, “송도 지역 교통 발전 차질 예상”

김익수 기자 승인 2024.05.16 16:20 의견 0

[프레스데일리 김익수 기자] 김기흥 국민의힘 연수구(을) 조직위원장이 최근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대상 선정 탈락과 관련하여 사업의 재추진을 강력히 촉구하는 동시에 내달 새롭게 정비되는 연수구을 당원협의회 운영위를 통한 지역 현안 및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을 이어 갈 것을 강조하였다.

김 위원장은 "인천1호선의 연장은 단순한 교통 문제 해결을 넘어, 지역 경제 발전과 주민 생활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이번 사업의 탈락은 송도 지역 주민들에게 매우 중요한 이슈로 송도8공구 지역은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과 도로 상습 정체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라고 사업이 재추진되어야 하는 이유에 관해 설명하였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새롭게 지역 조직 정비에 나서는 연수구을 당원협의회와 함께 국토교통부와의 긴밀한 소통하여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을 알리고, 다음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에서는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당협 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였다.

특히 이번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 타당성 선정 심의 탈락과 관련해서 “총선 동안 여야 모두 인천 1호선 연장 조기 개통을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이번 심사 결과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라며 지난 4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까지 역임한 정일영 국회의원의 노고가 무색할 정도라며 큰 아쉬움을 보였다.

한편 김기흥 위원장은 황우여 비대위서 지난 13일 의결한 지역 조직 정비 안건에 따라 연수구(을) 운영위원회 구성, 소통 및 지역 활동을 위한 당원협의회 재정비를 진행하면서 젊고 스마트한 송도국제도시 발전에 박차를 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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