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전직원 산업 현장 속으로

지난 3개월간 장관부터 실무자까지 현장방문‧간담회 등 752회 현장소통
첨단산업‧디지털전환‧산단 등 117건 애로‧건의 발굴, 37건 해결 완료‧확정

김익수 기자 승인 2024.04.18 14:30 의견 0

[프레스데일리 김익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산업부 기동대(기업 동향 대응반)’ 운영을 통해 지난 3개월간 현장방문‧간담회 등 총 752회 산업계와 현장소통하고, 첨단산업‧디지털전환, 산업단지‧기술, 에너지‧무역 등 117건의 현장애로를 발굴해 37건을 해결 완료‧확정하고, 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3개월간 직급별로는 장‧차관 86회, 실‧국장 201회, 과장‧실무자 465회, 분야별로는 산업 432회, 에너지 219회, 무역 101회, 기능별로는 현장방문 339회, 간담회 315회, 기업미팅 62회, 행사 36회 현장소통을 통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장애로‧규제, 정책과제‧건의사항 등을 발굴‧지원했다.

이를 통해 발굴된 현장애로‧건의사항은 총 117건(규제개선 22건, 행정지원 27건, 재정·세제 32건, 정책건의 36건)으로 그간 관계기관 검토‧협의 등을 통해 △첨단전략산업 지원 강화, △협동로봇 실증‧보급 인프라 확대, △엔지니어링 기술자 자격 요건 완화, △산업단지 근무‧정주 여건 개선 및 수직농장‧자동차수리업 입주 허용, △산업기술 유출사범 처벌 강화, △청정수소 인증 고시 제정 및 청정수소시험평가센터 구축 추진, △신흥시장 무역보험 지원 강화 등 37건의 현장애로‧건의사항을 해결 완료하거나 해결 방안을 확정했다.

안덕근 장관은 “첨단산업 초격차, 주력산업 대전환, 수출 고도화 등 우리 산업의 미래를 위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비즈니스의 걸림돌을 신속히 제거하여 우리 기업들이 마음껏 뛸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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