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데일리 김익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이 4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계기로, 서울시민의 선택에 깊은 경의를 표하는 서면브리핑을 발표했다.

서울시당 대변인단은 “서울시민 여러분께서 과반에 가까운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덕분에 제21대 대통령으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됐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출발을 서울에서부터 힘차게 열어주셨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12.3 내란 사태 이후, 거리와 일상, 그리고 투표소에서 끝까지 민주주의를 지켜낸 모든 시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서울시당은 이번 대선 결과를 “‘빛의 혁명’의 완성이자, 전 세계에 K-민주주의의 위상을 알리는 역사적 순간”으로 평가하며, “이제 세계 시민들이 서울에서 민주주의의 희망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민이 부여한 책임과 사명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민생과 경제, 외교와 평화, 국격과 문화, 민주주의 등 단 하나의 과제도 소홀히 하지 않고 국가적 과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시당은 앞으로도 이재명 대통령과 제4기 민주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며, 서울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리핑 말미에서 서울시당은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