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데일리 조남준 기자] 기본소득당은 지난 25일,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에서 피해 복구 당원 자원활동을 진행하고 산불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기본소득당 봉사단은 산불로 오염된 하천 일대의 잔해를 청소하며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활동 뒤에는 영양군청을 찾아 3월 28일부터 2주간 모금한 산불피해 복구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자원활동과 성금 전달식에 참여한 기본소득당 신지혜 최고위원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기본소득당도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본소득당 동물?생태위원회는 윤석열 정권의 기후위기 방관과 예산 편성 거부 등 소홀한 재난 대비를 지적하며 재난 대응 체계의 점검 및 개편과 이번 산불의 근본적 원인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배출 감소에 앞장서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