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부산도서관 셔틀버스 개통.. 부신시민 국회도서관 이용 편리해져

윤호철 기자 승인 2024.07.01 09:18 의견 0

[프레스데일리 윤호철 기자] 국회부산도서관(관장 조정권)은 지난 6월 29일부터 국회부산도서관 이용자의 이동 편의와 접근성 제고를 위하여 명지동과 신호동, 도서관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개통했다.

운행시간은 평일 09:00∼18:00, 주말 09:00∼17:00까지이며 연중 개관일에는 매일 운행한다.

국회부산도서관은 국회 최초의 지역분관이자 영남권 유일의 국가도서관으로 2022년 3월에 개관했다. 한 해 동안 30만 명 이상이 도서관을 방문하는 부산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지식문화 랜드마크로 빠르게 자리잡아가고 있다.

하지만 대중교통을 통한 시민들의 도서관 접근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이에 국회 전체차원에서 힘을 모아 예산을 확보하여 교통 편의성 증진을 위한 셔틀버스 운행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6월 29일 국회 셔틀버스 개통식에 참석한 김도읍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연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접 기재부를 설득해 확보한 국비가 이번에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회부산도서관이 동남권의 고품격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부산도서관은 셔틀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하여 기념품을 증정하고 이용자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개통으로 시민들의 국회부산도서관 접근성이 한결 좋아짐은 물론 부족한 대중교통으로 인한 주차문제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정권 국회부산도서관장은 “부산시민을 위한 이번 국회 셔틀버스 개통을 통해 국회부산도서관이 국민의 서재가 되고, 시민 모두가 국회의 고품격 지식문화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가족들과 함께 아이들이 국회버스를 타고 국회부산도서관에 오게 되는 편리함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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