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화면 캡쳐
[프레스데일리 조남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임기를 공식으로 시작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전 6시 전체회의를 열고 대통령 궐위에 따른 이번 조기 대선 개표 결과를 토대로 이 후보를 당선인으로 확정했다.
이번 선거는 대통령 궐위에 따른 보궐선거로, 선관위의 당선인 확정과 동시에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가 자동으로 시작됐다.
이에 따라 국군 통수권을 비롯한 대통령의 모든 권한이 자동으로 이양돼, 이주호 전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임무도 공식 종료됐다.
선관위는 이날 오전 7시 10분경 과천 정부청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에게 이 대통령의 당선증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