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데일리 조남준 기자] 김포시갑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은 18일, 김포 지역사무소에서 내란 종식과 민주주의 회복에 기여한 당원들에게 ‘더불어민주시민 휘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포시갑 김주영 의원과 김포시의원 등 핵심 당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휘장 수여식은 김포시갑 지역 당원들의 헌신과 연대가 12.3 내란 사태의 평화적 종식과 국가 정상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인정하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김포시갑 지역 당원들은 12월 3일 계엄 선포부터 4월 4일 대통령 파면 선고까지, 여의도와 광화문, 헌법재판소 앞에서 매주 피켓을 들고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민주주의를 지켰다.
행사는 ▲ 122일간의 김포시갑 당원들의 기록 영상 상영 ▲ 김주영 국회의원의 축사 ▲ ‘더불어민주시민 휘장증’ 수여 ▲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영 의원은 축사에서 "국민과 당원의 힘으로 이뤄낸 탄핵과 민주주의 회복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발판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김포 발전을 위해 당원 여러분과 함께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