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데일리 조남준 기자]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운명이 앞으로 60시간 내에 결정될 중요한 순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진보당 김재연 대표는 1일 열린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비상행동’ 시민대회에서 " 반드시 8:0 만장일치로 파면 선고가 내려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탄핵소추안 기각은 내란수괴의 대통령직 복귀와 2차 계엄을 의미한다”며 “재판관 한두 명의 기각 의견조차도 정치적 내전의 불씨를 남긴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 대표는 “만에 하나 기각 결정이 내려진다면, 헌법 수호를 위해 존재하는 헌법재판소는 더 이상 존재 이유가 없어진다”며 “그럴 경우 국민이 직접 윤석열을 끌어내리고 헌법재판소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번 탄핵 심판은 여야 간 정쟁도, 좌우 진영 싸움도 아니다”라며 “윤석열 파면을 특정 세력의 주장으로 왜곡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 언론을 향해 “내란수괴에 대한 역사적 심판을 진영 갈등으로 포장하지 말고, 언론의 자유가 어떻게 주어졌는지 돌아보며 진실을 있는 그대로 보도하라”고 촉구했다.
법조계를 향해서도 강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 대표는 “헌법 정신과 원칙을 왜곡하지 말고, 법치국가에서 누리는 안정적 지위가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되돌아보라”며 “과거 법학도 시절 배운 대로 실천하라”고 말했다.
보수층을 향한 호소도 이어졌다. 그는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극우 파시즘을 몰고 온 윤석열 세력을 단호히 끊어내야 한다”며 “윤석열 없는 대한민국에서 보수의 재정립을 모색하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대표는 국민들에게 “민주주의가 붕괴되는 것은 공기와 물이 오염되는 것과 같아 우리 모두의 삶을 파괴할 것”이라며 “우리 각자가 사랑하는 것을 지키기 위해 남은 60시간 동안 한목소리로 외쳐달라”고 호소했다.
“헌법재판소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만장일치로 파면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