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DP코리아 고신성 대표(왼쪽)와 ㈜선진이노텍 원영길 대표는 25일 ‘지속가능한 포장재 생산을 위한 BADP 생분해 효소 원료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프레스데일리 김익수 기자] 플라스틱 산업을 위해 헌신적으로 30년 외길을 걸어온 ㈜선진이노텍과 친환경 생분해 효소기반 국제특허화된 기술력을 공급할 ㈜비에이디피코리아가 손을 잡았다.

25일 양사는 선진이노텍 본사에서 국내외 BADP 생분해 효소 원료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포장재의 생산 및 판매 사업 공동 목표로 서명날인했다.

이번 업무협약 주요 핵심은 BADP 생분해 효소 원료를 통해 포장재의 연구, 개발, 생산 및 판매 협력이다.

또한 생분해 효소 원료 및 생분해의 기술적 자문 제공, 생분해 제품의 설계 및 실증과 인증 협력을 담았다.

양사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공동 마케팅 및 판로 개척하고 BADP 원료 및 제품판매권은 ㈜BADP솔루션이 협력하기로 했다.

선진이노텍 창립주인 원영길 대표이사는 "플라스틱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때"라며 "친환경 기술력을 바탕으로 양사는 지구촌 인류애를 기반으로 성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비에이디피코리아 고신성 대표이사는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생분해 효소로 플라스틱 오염없는 기술은 국제사회 신뢰회복과 특히 환경부를 비롯해 친환경정책의 부합되도록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한 기술을 공급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말했다.

㈜BADP솔루션 김명규 대표는 선진이노텍과 비에이디피코리아는 글로벌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을 도전을 던진 만큼 생분해 효소 기반의 첨가제(BADP, Bio Accelerated Degradable Plastic) 기술을 결합한 국제사회에서 주목받을 수 밖에 없다고 박수를 보냈다.

현재 선진이노텍은 원영길 대표는 두 아들이 생산과 경영파트 현장에서 뛰어들어 가족경영으로 사세확장이 고무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선진이노텍은 국내 모든 면세점에 납품하는 비닐류 쇼핑봉투를 공급해오고 있다.

특히,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으로 부터 친환경 생분해 수지제품으로 환경표지인증 EL724, 727 획득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