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봉의원,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전략포럼'개최

조남준 기자 승인 2024.09.04 16:59 | 최종 수정 2024.09.04 17:01 의견 0

[프레스데일리 조남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충북 청주청원)은 3일(화) 국회도서관에서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를 위한 전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사회 내에서 활동하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로컬크리에이터의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송재봉 의원은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창의성과 자립성을 높이며, 장기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로컬크리에이터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송의원은 “특히 지방소멸시대에 지역의 창의적인 인재들이 새롭게 도전하고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라며 “오늘 토론회를 시작으로 로컬크리에이터를 포함한 지역인재들의 성장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발제를 맡은 서울시립대학교 정석 교수는 “수도권 집중, 지방소멸 위기의 시대에 가장 명확한 해법은 로컬 살리기”라고 이야기하며, “더 행복한 로컬을 만들기 위해서는 핵심 5대 요소인 일자리, 살자리, 교통망, 관계망, 생애주기 돌봄이 유기적으로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송재봉 국회의원을 비롯해 세종시삼십분, ㈜오롯컴퍼니, ㈜윙윙, (사)조금다른길, 청춘연구소컬처플러스, 커피클레이, 팜앤디협동조합, 충북로컬크리에이터 생태계가 공동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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