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 20주년 국회방송, '국민을 국회로' 한 걸음 더 다가섭니다

2004년 5월 국내 유일 의정전문채널로 출범...국회의 모습 가감 없이 전달
온라인동영상플랫폼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 채널번호 단일화 등접근성 제고

조남준 기자 승인 2024.05.23 16:13 의견 0

국회방송국 전경

[프레스데일리 조남준 기자] 국회방송(NATV)이 24일(금) 개국 20주년을 맞는다.

국회방송은 2004년 5월 개국 이후 지난 20년간 국내 유일 의정전문채널로서 본회의, 위원회 등 국회 주요 회의를 무편집·무해설로 가감 없이 전달하며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의 모습을 전달하는 데 앞장서왔다.

국회의원 의정활동과 의정이슈, 정책현안을 방송하며 국회와 국민을 잇는 가교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왔다.

국회방송은 제22대 국회 개원(5월 30일)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제작하고 있다. 국회의 생생한 현장을 전달하고 예리한 이슈 분석과 치열한 현안을 토론하는 대한민국 의정종합뉴스 '국회라이브6',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의 의정활동 포부와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300인의 희망인터뷰'를 제작 중이다.

'개국20주년 특별기획 세계의 국회의원'에서는 세계 각국의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밀착 취재해 우리 국회의 역할과 방향성을 모색한다.

국회방송은 국민의 시청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채널번호를 통일화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지역별로 상이했던 채널번호를 IPTV 65번, 위성방송 165번, 케이블TV는 대부분 165번으로 단일화했다.

이에 더해 국내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실시간의사중계 시청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2030 세대의 채널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김명진 국회방송국장은 "미디어 환경의 빠른 변화에 대비해 국회방송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선보일 것"이라며 "국민과 국회를 잇는 창으로서 의정전문채널의 역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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