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4주년 노동절 기념 제22대 야당 국회의원 당선인 공동기자회견

윤석열 정권 반노동 기조 폐기해야…노동정책 기조 전환 촉구
근로자의 날` 아닌 공휴일인 온전한 `노동절`기념되게 노력

조남준 기자 승인 2024.04.29 14:56 | 최종 수정 2024.04.29 15:01 의견 0

[프레스데일리 조남준 기자] 제22대 야당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오는 4월 30일 화요일 오전 10시 4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제134주년 노동절을 기념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날 야당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윤석열 정권의 최저임금 차등적용, 노동시간 확대, 노조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 거부권 행사, 노동조합 탄압 등 반노동 정책을 규탄하고, 노동정책 기조 전환을 촉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저출생·고령화 위기, 기후위기 및 미래 산업전환에 따른 노동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22대 국회 주요 노동의제들도 제시될 예정이다.

기자회견 사회를 맡을 이용우 당선인(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을)은 “헌법상 노동기본권 확립을 위해 오랜 기간 힘써온 노동자들 덕분에 우리 사회가 발전한 부분이 있다”고 밝히며 “노동자들의 정당한 노동기본권 보장과 행복한 직장문화 구축을 위해 22대 국회가 새로운 노동체제로의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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