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융합얼라이언스,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선도’ 비전 설정

2024년 정기총회… ‘산업계 지원 강화 및 글로벌 협력 확대’ 등 추진
수소경제 종합 정보 플랫폼 ‘H2HUB’... 현장 밀착, 기업 체감형 지원

조남준 기자 승인 2024.02.28 12:00 | 최종 수정 2024.02.28 17:26 의견 0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문재도 회장이 2024년 정기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프레스데일리 조남준 기자]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회장 문재도)가 올해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산업계지원 강화 및 글로벌 협력확대’를 비전을 설정하고 ‘수소기업 성장 정책 수립 지원 및 홍보 강화 등의 목표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H2KOREA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수소경제 종합정보 플랫폼 ‘H2HUB’를 현장 밀착・기업 체감형 수소정책 강화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H2KOREA는 28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어 2023년 감사결과, 2023년 사업 추진실적 보고와 함께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사업계획(안)을 상정・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2024년 비전으로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산업계 지원 강화 및 글로벌 협력 확대’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추진 목표로 수소기업 성장 정책 수립 지원 및 홍보 강화, 수소기업 해외 진출지원, 글로벌 협력 확대 및 국제표준 대응체계 구축, 정부-산업계간 가교역할 강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세부 추진과제로 수소경제 종합정보 플랫폼 ‘H2HUB’를 구축하고 현장 밀착・기업 체감형 수소정책을 강화하는 한편 대국민 수용성 및 정부 정책 홍보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H2HUB’는 충전소, 연료전지, 생산기지 등 수소 인프라현황과 수소차, 버스 트럭 등 모빌리티 보급현황, 수소공급 생산량 등 수소경제 주요 동향 지표 관련 통계 데이터를 제공한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통계 데이터 결과자료를 ‘H2HUB’에 게시후 통계보고서를 발간해 오는 12월 회원사에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사용자 중심 정보 제공서비스 공간 신설을 위한 기업 및 대국민 대상 의견수렴을 실시후 반영키로 했다.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소산업계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수서전문기업(예비) 해외 진출 집중지원, 신사업 저해 규제 선행 해소를 통해 산업경쟁력 강화, 수소산업분야별 대상별 전문인력 역량강화도 추진한다.

글로벌 협력 확대 빛 국제 표준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국제 협력 파트너십 확대 및 양.다자 국제협력 활성화,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국제 표준 및 기술규제 대응체계도 구축키로 했다.

정부-산업계간 대화 태널 확대를 통한 가교역할 강화를 이해 운영체계 개선 및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수소벨류 체인별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도 추진한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또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도 추진한다. 추진 방향은 다양한 홍보채널을 개설해 유공자 포상제도 관심도를 상향하고 상훈 격상을 통해 수소산업 유공자 영예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포상 매뉴얼을 기반을 홍보-접수-서류-현장실사를 통해 수소분야 유공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대국민 수소인식제고 및 수용성 강화를 위해 수소경제 홍보 협의회를 운영하고 홍보 콘텐츠 기획 및 제작도 추진한다. 국민 참여 홍보 이벤트(공모전)개최 및 대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대중매체 미디어 지원 및 일간・연간 동향지를 발간키로 했다.

한편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지난해 사업 추진실적으로 수소경제 이행 기본 계획 후속정책 수립 및 수소경제위원회 개최 지원, 수소산업 통계 조사 및 종합정보 시스템 유지 보수, 수소의날 기념식 개최 및 저에화, 산업계 의견 수렴을 위한 회원사 참여 기업 간담회 및 설명회 개최, 국회 연구단체인 ‘국회 수소경제 포럼 운영 지원’ 등을 시행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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