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모빌리티엑스포, 시대적 흐름 견인・상생 생태계 확장”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 개막 공식 기자회견 개최
문국현 공동위원장・김대환 조직위원장 등 변화견인 동력 한목소리

김익수 기자 승인 2024.04.30 18:18 의견 0

[프레스데일리 김익수 기자] “시대적 흐름을 견인하면서 상생의 비즈니스 생태계를 확장하고, 변화를 이끄는 동력을 e-모빌리티엑스포가 자연스럽게 결집하고 더 키우는 역할을 할 것이다”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는 30일 개막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0년의 전기차엑스포와 앞으로 10년의 모빌리티 비전을 밝히는 시간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문국현 조직위 공동위원장, 김대환 조직위원장 등을 포함해 8명의 조직위 핵심 맴버가 자리했다.

이들은 “전기자동차 엑스포 10년은 여러분과 함께 만든 e-모빌리티 세상은 조용하지만 무척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이제는 미래 10년을 우리가 e-모빌리티 엑스포로 한 발 앞서 나가는 일들을 해보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 김대환 위원장은 “전기차의 다코스 포럼이라고 하는 닉네임을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신 것처럼 매년 50여 개 국가들이 꽃피는 봄에 제주도에서 만나서 힐링하면서 비즈니스를 리딩 해보자 하면서 10년전 전기차엑스포를 시작할때는 전기차가 이렇게까지 핫 하고 대중화될지는 솔직히 몰랐다”면고 했다.

그는 "이제는 전기차를 넘어서 전기 선박이나 UAM이나 드론, 로봇 하물며 농기계 전동화까지 진화하고 있다."며 "이제는 미래 10년을 우리가 e-모빌리티 엑스포로 한 발 앞서 나가는 일들을 해보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올해 11번째 모빌리티 엑스포를 통해 두 가지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올해 처음 e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14개사에 대해 혁신기술상을 수여했고, 앞으로 실리콘밸리와 같이 유니콘 회사로 한번 키워보겠다”며 "구글이나 아마존 이런 회사들이 50년 전 100년 전에 있던 기업이 아니다“라면서 세계 EV협의회가 올해 어워드 5개사를 선정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는 올해를 기점으로 터닝 포인트의 원년이라고 거듭 밝혔다.

조직위 공동위원장인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미래는 이미 와 있는데 누구에게나 균등하게 온 것이 아니다"라며 "10여 년 전에 그 미래를 현실로 만들고자 계속 노력했었던 여러 선배들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손 원장은 "움직이는 모든 것을 로봇이고 생각하는 모든 것은 AI다"라고 규정지었다"고 밝혔다.

또 "기술보다도 더욱더 중요한 게 인간의 가치이고 인문학"이라며 "제품이 사람과 함께할 때 보다 더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UAM, 드론 그리고 자율주행 바다에서는 선박까지도 결국은 다 로봇으로 서비스 로봇까지 오고 있고 교육 의료 국방까지 로봇의 쓰임새는 전방위 산업이라고 정의했다.

길홍근 한국전기선박협의회 상임위원장은 "전기차의 한계를 넘어서서 앞으로 1년은 이 세상 모든 탈 것들은 친환경 바다 쪽으로는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길 위원장은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혁신이 융복합 전방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시대적인 인식"이라며 굉장히 큰 모멘텀의 전환으로 제11회 엑스포의 의미를 부여했다.

또 "이 흐름들이 전기차를 넘어서서 해양분야를 비롯해 모빌리티 전 분야에 걸쳐서 탄소 배출, 오염 저감을 줄이는 혁신 그리고 에너지 대전환이 지금 필요한 부분"이라고 미션을 제시했다.

그는 "엄청난 에너지 대전환과 모빌리티 등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이 글로벌을 선도할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문국현 공동조직위원장은 "전 세계가 창조적 파괴가 필요한 대전환의 시대인 것 같다."며 "스타트업 생태계, 청년들의 일자리, 대기업들이 기여하고 있는 것 못지않은 새로운 창업 생태계에 구축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문 공동위원장은 "미국의 탑 파이 컴퍼니,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는 이미 2조 달러를 넘어선 기업이다."며 "이들 글로벌 기업처럼 창업 생태계를 세계적인 스타트업 기업 기술 기반으로 키워야 되겠다."고 경험적인 의견도 밝혔다.

안타까움도 전했다.

최근 실리콘밸리 포럼을 6년 동안 도와준 벤처기업 투자 전문 라이징 타이드 펀드(RTF) 오사마 하사나인 회장이 루게릭병으로 말이 안 나와, 대신 아들이 영상으로 축사를 할 것이라고 했다.

오사마 박사는 수백 개의 실리콘밸리의 유명 기업을 키워왔다.

올해 처음으로 오사마 박사를 기억하기 위해 대학생 경연대회 상 이름을 붙었다.

문국현 위원장은 "내년에는 저희가 비디오로도 못 보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대학생 자율주행차, 드론 자율주행 분야를 맡고 있는 이태식 전 과총 회장인 공동조직위원장은 자율주행차와 화성이야기로 화제를 돌렸다.

이 공동위원장은 "사실은 자율주행차는 달이나 화성에서 달리는 자동차인 '로봇'으로 문제는 시간당 1km를 못 달린다."며 기술적 한계도 노출했다고 했다.

그는 내년에 로봇 자동차 경진대회를 계획도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왜냐하면 화산 현무암섬인 제주도는 천연 자원으로, 미 정부는 모든 우주인들이 달에 갈 때 하와이의 빅 아일랜드에서 연습한다."며 "내년 자율주행 경쟁대회도 실제로 로봇AI를 선보이는데 드론도 최종 목표는 달, 화성에서 쓰는게 목표"라고 밝혔다.

서범규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직무대리는 “1월 9일 한국도로교통공단법이 분법 됐다”며 “

핵심은 자율주행차 관련 교육 기술 연구개발이 법안에 들어가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공단은 미래 모빌리티 사회에 대비하는 초석을 만드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공단은 로봇시대에 대비해 지난해 10월 도로교통법을 개정하고 11월 지능형 로봇 산업법도 만들었다”고 밝혔다.

서 직무대리는 “즉, 지능형 로봇법에 의해서 이동 로봇이 보행자 지위를 인정을 받는다”며 “이로 인한 사람, 자동차, 자전거 등 이동수단과 관계법도 사람이 걷는 것과 같이 디테일하게 만든다”고 했다.

이동형 로봇도 횡단보도를 건너고 엘리베이터를 오르고 보행자와 동일한 보행자와 섞여서 같이 이동을 하는 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인정이 된다.

그래서 "공단은 지금부터 로봇과 로봇에 의한 교통사고, 안전사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분석 기법을 개발하고 새로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이사장은 "모빌리티 엑스포를 지원과 협력을 해서 우리나라 모빌리티 사회를 앞당기는 데 앞장서겠다."고 비전도 언급했다.

한국ESG학회 고문현 회장은 인문학 철학적 기초가 필요성을 주장했다.

고 회장은 ESG를 찾으려고 더 중요한 건 왜 로봇을 만드느냐 자동차를 자율화하느냐 인간의 존엄 가치 지정해야 하는지를 역설했다.

그는 "우리 홍익인간 이념에서 e-모빌리티와의 지향하는 연결하고 관통하는 건 지속 가능성으로 갈 수 있다."며 "ESG와 관련된 밀접한 또는 커버넌스와 관련돼 있는데 정직한 경영, 투명 경영이 바탕을 잊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고 회장은 "쓸데없이 글로벌 컴팩트 보고서를 얘기하고 지속가능 보고서만 이야기하는 건 보단 먼저 우리 조상들의 훌륭한 점을 찾고 배워야 하는 것도 e-모빌리티산업의 진정한 친환경"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마지막 발언에서 박종수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장은 6대 탄소라고 할 수 있는 탄소 섬유, 인조흑연, 활성탄소, CNT, 그래핀, 카본 블랙 등의 구심점을 소개했다.

박 회장은 "70년대 80년 사이에 섬유부터 중공업에서 지금은 전기차를 마치 장난감 찍어내듯이 모터만 있으면 겉에 하우징하고 안에 디지털 분석을 하면 자동차가 뚝딱 나오는 세상이 됐다."고 말했다.

동남아를 비롯한 많은 시장에서 스쿠터까지 중국의 시장으로 50%가 넘어가고 우리나라 시장이 오픈되면 상당히 어려움을 우려했다.

유럽 경우, e-모빌리티 산업은 통신과 AI가 접목된 수송기기, 전기자동차 전기 선박은 물론 수소전지 비행기를 개발해서 형식 승인을 받고 상업화를 앞두고 있다.

박 회장은 "탄소 제로를 각국이 표방하면서 지구를 살리고 인류를 보존하기 위해서 e-모빌리티 콘셉트 안에는 지구의 지속성을 위해 정량화, 탄소복합재, 배터리 핵심 소재 CNT, 그래핀 등 탄소소재는 e-모빌리티 완성"이라고 피력했다.

세계 각국은 2030년에서 35년 사이에 6대 탄소를 기반으로 자동차, 우주항공산업까지 실질적인 국산화 로컬 콘텐츠를 끌어올리기 위해서 완전한 독립적인 기술과 산업을 발전하기 위해서 같이 소재는 국산화율을 높여서 해외 수출까지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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