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화 시대 리딩, 기후변화에 대응...‘GEAN Award’수여

국제EV협회, ‘GEAN Award’통해 기후변화에 대응
한화에어로스페이스, Danfoss,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필리핀EV협회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공로상

김익수 기자 승인 2024.04.30 16:00 의견 0


[프레스데일리 김익수 기자] 전동화 시대를 리딩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 솔루션을 제공해온 덴마크 기업 댄포스가등 4개 기업이 2024 GEAN Award를 수상했다.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30일 시계EV협의회(GEAN)총회가 열린 제주컨벤션센터(ICC) 한라홀에서 GEAN Award를 시상했다.

이 자리에서 댄포스와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그리고, 필리핀EV협회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GEAN Award는 기후위기 시대 미래 모빌리티와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고,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2024 GEAN Award은 16개 추천기업 가운데 ESS, 전동화부품, R&D, 협회활동이 우수한 업체 4곳이 선정되었다.

GEAN Award를 수상한 덴마크 기업 댄포스는 RE100, EP100, EV100 을 다 가입한 최초의 회사로 전기선박, 자율주행, 건설차량의 전기화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여 기후 변화 대응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화재 원천차단이 가능한 고안전성 ESS 패키징 국산화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친환경 선박용 ESS의 표준화 및 안전성 향상뿐만 아니라 수입대체효과를 달성, 국내 배터리산업 활성화 및 고부가가치 시장 창출에 기여했다.

ETRI(한국전기통신연구원)은 친환경 동력원의 자율주행 대중교통연계 서비스 기술개발로 저탄소 등 국가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GEAN Award를 수상했다. ETRI는 야간·우천환경에 강인한 자율주행 인공지능 핵심기술을 확보했다. 자율주행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셋 공개, 산업생태계 확산 기여. 탑승 편의를 지원하는 자율주행 시범서비스 운행 및 사업화에 성적을 냈다.

필리핀EV협회는 적극적인 GEAN(협회)활동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8년 설립된 필리핀EV협회는 운송 부문의 수입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임으로써 필리핀의 에너지 안보와 독립성을 보장하고 EV 및 EV 충전소의 개발 및 채택을 위한 환경을 제공했다.

한편,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2024 GEAN Award 공로상을 받았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e모빌리티 산업의 발전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로봇 활용모델 개발 및 규제개선을 통해 민간차원의 로봇기반 친환경· 탄소중립 활동 촉진하고, 선제적 규제혁신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김대환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이사장은 “2024 GEAN Award을 통해 전동화 시대를 견인하며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하여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은 물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우리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특히 수상 기업들이 글로벌 e-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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