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데일리 한종갑 기자] 전태일기념관이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비정형 노동약자 대상 교육’이 총 93명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수고용노동자, 플랫폼노동자, 프리랜서 등 비정형 노동자들의 권리 인식 제고와 노동환경 개선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업종별 맞춤형으로 총 3회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노동 현실을 반영한 법률 정보 제공 △산재 및 고용 안전망 안내 △계약 실무 및 노동권 보호 방안 소개 △전시 연계 노동인권 교육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직종의 특수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구성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비정형 노동자의 권리와 인권에 대한 인식이 넓어졌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동시에 “실제 사례 중심의 내용이 더 강화되었으면 좋겠다”, “토론이나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한 참여형 교육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전태일기념관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비정형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하고,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후속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이번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비정형 노동의 현실을 보다 심층적으로 조명하고, 구체적인 정책적·사회적 보호 방안을 논의하는 공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