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 공개모집 '시민과 함께 호흡한다'

장경태 "상임대변인 공모를 시작으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 -

김익수 기자 승인 2024.12.16 17:26 의견 0

[프레스데일리 김익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위원장 장경태)은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목표로 상임대변인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행동하는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으로서 시민 목소리에 기민하게 응답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변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 국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한 이 결단은 세대와 성별을 초월해 ‘민주주의’를 함께 외친 이들이 만들어낸 결과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서울시당이 상임대변인을 외부에 개방해 모집하는 행보는, 이른바 ‘정치 엘리트주의’를 깨뜨리고 ‘생활정치’와 ‘참여민주주의’를 진전시키기 행보다.

장경태 위원장은 이번 모집에 대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기민하게 응답하는 ‘행동하는 서울시당’이 되기 위해선 대변인단의 개방성과 전문성이 필수”라며, “서울시당이 앞장서 과감한 혁신과 소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상임대변인 공개 모집 기간은 2024년 12월 16일부터 23일까지이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권리당원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대변인은 기존 대변인단과 협력해 시민과의 소통, 당 입장 전달, 공론 형성에 앞장서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당 홈페이지(https://bit.ly/49LX5U7)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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