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의원 , 추석 앞두고 지역병원과 경찰서 · 소방서 찾아 긴급상황 대응체계 점검

강훈식 의원 , “ 작은 행복이 큰 위로가 되는 풍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라 ”

조남준 기자 승인 2024.09.14 10:45 의견 0

[프레스데일리 조남준 기자] 강훈식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충남 아산시을 ) 이 아산충무병원과 경찰서 , 소방서를 찾아 명절 연휴 동안 쉼 없이 근무하는 의료진과 경찰 , 소방관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아산시 관내 긴급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

강훈식 의원은 11 일 아산충무병원을 방문해 명절 연휴 아산시 관내 응급 진료 상황을 확인했다 . 병원 응급실 관계자는 “ 평소에 병원을 찾는 환자 수는 하루에 70 여 명이지만 , 명절 연휴에는 200 명 가까이 급증한다 ” 면서 “ 충무병원 전공의는 연휴에도 모두 근무할 것 ” 이라며 진료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는 뜻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

아울러 강 의원은 면담을 통해 의료진의 애로사항 또한 경청했다 . 병원 측은 “ 정부의 지원이 대부분 대학병원 등 3 차 병원에 집중되어 있다 ” 고 지적했고 , 이에 대해 강훈식 의원은 “ 지역병원이 소외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지원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 ” 고 밝혔다 .

이어 경찰서를 방문한 강훈식 의원은 명절 연휴 동안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피해가 증가한다는 아산경찰서 관계자의 설명에 우려를 표하며 “ 각 가정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 ” 고 말했다 . 이어 강 의원은 “ 아산은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교통체증이 극심한 지역 ” 이라면서 “ 교통 불편 민원이 많은 만큼 교통 체계 개선에도 힘써 달라 ” 는 당부를 함께 전했다 .

마지막으로 강훈식 의원은 아산소방서를 방문해 명절 연휴 응급환자 수송 시스템이 문제없이 작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 아산소방서 관계자는 “ 연휴 기간 응급실 방문 인원은 2 배 가량 더 늘어난다 ” 고 말했고 , 이에 강훈식 의원은 “ 전국적인 응급실 부족 사태에 아산에서도 위급 환자에 대한 대응이 어렵진 않을까 걱정이 컸다 ” 면서 “ 대비에 힘써주시길 바란다 ” 고 전했다 .

강훈식 의원은 연휴에도 쉬지 못하는 의료진 , 경찰 , 소방관 등 사회 필수 인력에 대해 “ 현실화된 의료대란에도 불구하고 , 아산 시민의 명절이 평안하고 안전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이들의 헌신이 있은 덕분 ” 이라며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 더불어 아산 시민들에겐 “ 부디 작은 행복이 큰 위로가 되는 풍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 ” 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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