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진보당 당선자 총회 ...윤종오 . 전종덕 . 정혜경 당선자

조남준 기자 승인 2024.04.29 16:20 의견 0

[프레스데일리 조남준 기자] 22대 국회 진보당 윤종오 당선자와 전종덕 당선자, 정혜경 당선자는 29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당선자 총회를 가졌다.

윤종오 당선자는 "주권자의 결단으로 가슴 벅찬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22대 총선에서 국민은 진보당을 대한민국의 책임 있는 정당 중 한 곳으로 만들어 주셨다"면서 "진보당이 윤석열 정권의 국정 기조를 변화시키는 길에 가장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진 당선자는 "국회에서 야권의 단결과 연대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장 먼저 일어나 가장 늦은 밤까지 무너진 국민의 삶과 노동자의 삶을 일으켜 세우며, 국민이 진보정치의 효능을 느낄 수 있도록 섬김과 진심의 진보정치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전종덕 당선자는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저희 진보당에게 원내 4당으로서 책임있는 역할을 맡겨주신 국민께 감사드린다"면서 "입틀막, 파틀막을 해도 국민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윤석열 대통령이 깊이 깨닫고 국정기조를 바꾸기를 바란다"고 했다.

진 당선자는 이어 "22대 국회에서 정치를 바로세우고, 민생을 살리는 진보정치로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정혜경 당선자는 "며칠 있으면 성실히 일하면서 가족과 함께 일상을 누리고 싶었던 노동자 고 양회동 열사의 1주기이다. 양회동 열사가 바랬던 성실히 일하면 최소한의 생활이 가능한 사회, 정치가 해내야 할 몫이다"라고 했다.

정 당선자는 이어 "22대 국회에서 진보정당답게 노동자 농민 서민들의 삶을 최우선으로 살피겠다"며 "헌정사 최초의 여성비정규직 국회의원으로 사회적 약자의 삶을 최우선에서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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