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주한미국상공회의소, 상호협력 MOU체결

조남준 기자 승인 2024.05.09 18:16 의견 0

[프레스데일리 조남준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박상철)는 9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회장 제임스 김)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AMCHAM,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는 한국과 미국 간 투자와 무역 증진을 위해 1953년 설립된 국내의 외국 경제단체로 현재 국내·외 기업 800여개가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한미 투자유치 촉진 및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수립 시 상호 긴밀한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관은 협약 목적의 원활한 달성을 위해 한미 양국 기업 투자환경 개선 관련 정보공유 및 협업체계 구축, 주요 사안에 관한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은 2024년 5월 9일부터 3년간 유효하며, 필요시 다시 협의하여 연장할 방침이다.

체결식에서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은 “양 기관은 한국과 미국의 기업환경을 개선하고 양국 기업의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임스 김 회장은 “국회입법조사처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투자 촉진을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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